박정아, 서인영과 함께 할 여성그룹 쥬얼리의 새 멤버가 24일 공개됐다.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미니홈피에 ‘메뤼~ 메뤼~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공개된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찍은 주얼리의 사진은 산타 복장 차림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쥬얼리의 하주연과 김은정양이 새로운 멤버로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것.

주얼리는 전 멤버 이지현과 조민아가 각각 2월과 11월 탈퇴한 후 오디션을 통해 새 멤버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주연은 탤런트 하재영의 딸로 서인영의 정규 1집 앨범의 타이틀곡 '너를 원해'의 레퍼로 활동한 적이 있다.


김은정도 역시 서인영의 솔로 활동 당시 댄서로 함께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져 쥬얼리의 새로운 멤버들이 뽑히게 된 경로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쥬얼리의 소속사 측은 전화통화에서 “내년 1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컴백할 예정이지만 아직 앨범 작업이 99% 진행된 상황으로, 컴백 준비가 완벽히 끝난 후 새 멤버에 대한 공개를 할 예정이었다”면서 “예쁜 사진으로 공개하려고 했으나 이렇게 팬들의 관심이 커 본의아니게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하주연은 개성 강하고 매력적인 멤버인 반면, 김은정은 나이와 키, 몸매는 비슷하지만 청순하고 여성미가 넘치는 멤버다”라고 말해 남성 팬들의 인기몰이를 예감케 했다.

한편, 쥬얼리 2기는 1월 중순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