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대그룹·태평양 임원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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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들의 인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현대그룹과 태평양그룹 등이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이달 말 또는 내년 초쯤 사장단 인사가 단행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현대그룹의 정기 임원인사.
김윤기 현대상선 컨테이너 영업담당 상무의 전무 승진을 포함해 전무 2명과 상무 6명, 상무보 8명 등을 승진시켰습니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의 부사장 승진은 이번 인사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내년 경영 방침을 혁신과 성장으로 천명한 태평양 그룹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태평양그룹은 양창수 상무를 에뛰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에뛰드 이민전 상무를
아모레퍼시픽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수경 사업부장을 마케팅 소비자연구 상무로 발령하며 여성인재에 대한 캐리어 비전을 제시한 것은 이번 인사의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주요 그룹들의 인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의 연말인사는 올해 임원인사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입니다,
직급별로 정년이거나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퇴진인사를 최소할 전망으로 이에 따른 승진인사 폭도 제한적이겠지만 해외사업장의 경우는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비교적 젊은 임원들을 전진 배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그룹은 27일에서 28일 쯤 늦을 경우 1월 초에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