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통신 방송솔루션 기업인 리노스가 경기도 시흥시의 '베다니 마을'에 임직원과 키플링 고객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베다니 마을'은 90여명의 노숙자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리노스 임직원들이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 기부된 리노스의 기부금은 리노스 직원 개개인이 정성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한 5백여 만원과 리노스 회사차원의 기부금 5백여 만원그리고 키플링 고객들의 kish 포인트 적립금 자체 기부로 마련됐습니다. 베다니 마을의 강선희 원장은 "올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리노스와 같은 기업의 도움은 베다니 식구들이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리노스 직원과 키플링 고객 한 분 한 분의 작은 정성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노학영 리노스 사장은 "리노스 임직원뿐만 아니라 키플링 고객들의 kish 기부로 인해 올해 리노스의 행복한 나눔이 더욱 따뜻해졌다"며 "기부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며 그것이 타인에게 전달되어 더 큰 행복을 주는 행위인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며 리노스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