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변인, '5000만 국민들의 애인' 호칭에 얼굴 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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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선 투표 결과 이명박 후보가 48%대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자로 확정됐다.
이명박 당선자의 뒤에서 항상 입과 목소리가 되었던 한나라당 대변인 나경원 의원이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법학도 출신으로 우리나라 최고 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석사 과정도 밟았다. 그리고 판사 시절도 보냈으며 남편 역시 판사이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정치인으로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최고 능력있는 정계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지만 그녀의 미니홈피에 담긴 감성어린 글귀와 사진들이 네티즌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미니홈피 사진첩에는 이명박 후보와 대한노인회 강연회에 참석했을 당시의 사진과 함께 특별한 호칭을 선물받은 사연도 게재돼 있다.
대한노인회 안필준 회장님은 나경원 대변인을 소개하며 "우리 5000만 국민들의 애인"이라고 불러준 것.
나 대변인은 순식간에 얼굴이 붉어지며 심장이 쿵쾅거렸다고 회상했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 사랑고백을 받는 기분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덧붙여 '제겐 너무나 과분한 호칭이지만 그에 걸맞도록 더 열심히 사랑하겠다'고 밝혀놓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명박 당선자의 뒤에서 항상 입과 목소리가 되었던 한나라당 대변인 나경원 의원이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법학도 출신으로 우리나라 최고 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석사 과정도 밟았다. 그리고 판사 시절도 보냈으며 남편 역시 판사이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정치인으로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최고 능력있는 정계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지만 그녀의 미니홈피에 담긴 감성어린 글귀와 사진들이 네티즌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미니홈피 사진첩에는 이명박 후보와 대한노인회 강연회에 참석했을 당시의 사진과 함께 특별한 호칭을 선물받은 사연도 게재돼 있다.
대한노인회 안필준 회장님은 나경원 대변인을 소개하며 "우리 5000만 국민들의 애인"이라고 불러준 것.
나 대변인은 순식간에 얼굴이 붉어지며 심장이 쿵쾅거렸다고 회상했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 사랑고백을 받는 기분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덧붙여 '제겐 너무나 과분한 호칭이지만 그에 걸맞도록 더 열심히 사랑하겠다'고 밝혀놓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