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에서 알수없는 노래와 엉뚱한 춤으로 주목받은 '4차원소녀' 서우가 CF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최근 서우는 그룹 빅뱅과 함께 캐주얼 브랜드 '엔아이아이'(NII)의 모델에 전격적으로 발탁됐다.

온·오프라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옥메와까' CF와 댄스 열풍에 이어 농심 건면세대 CF, 그리고 빅뱅과 나란히 NII 전속 모델에 이르기까지 CF퀸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지난 8일 촬영현장에서 서우는 개성 있는 다섯 남자 빅뱅과 호흡을 맞춰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귀여운 표정을 자유자재로 선보였다. 현장의 사진작가 홍장현도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마다 감탄사를 쏟아내느라 바빴다는 후문이다.

인터넷 상에서 '옥메와까 댄스'는 '텔미 댄스'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고 있다. 외계인처럼 웅얼거리는 독특한 랩(?)과 언밸런스한 '엉짝댄스'로 네티즌과 시청자의 눈과 귀를 단박에 사로잡고 있다. 더구나 서우는 인형처럼 또렷한 이목구비와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마스크로 '대박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색다른 외모 만큼이나 연기력도 날로 좋아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MBC 일일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엉뚱하지만 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