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는 20일 OAK 아시아, 골드만삭스 등을 대상으로 약 898억원(528만5034주, 주당 1만700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유증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시설자금 200억원, 운영자금 98만4557만8000원, 타법인 유가증권 취득자금 600억원 등으로 쓸 계획이다.

이번 유증에는 OAK 아시아 인프라스트럭처(유증 후 최대주주), 신한-NOS 사모펀드(PEF)1호,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이 참여하며, 배정된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