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6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리먼 브라더스 등 1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내년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5.2%로 전망됐다고 19일 보도했습니다. 이것은 2002년 기록한 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한국의 수출이 미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