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2.20 03:18
수정2007.12.2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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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위기에 처한 경제를 살리고, 분열된 사회 통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이명박 당선자의 당선 소감 첫 마디는 국민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인사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국민들에게 매우 겸손한 자세로 매우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당선의 감격과 선거 기간 동안의 고생이 머릿속에 교차하는 듯 조용히 눈을 감고 앉아있던 이명박 당선자는 당당하면서도 뚜렷한 목소리로 감사 인사를 전한 후 국민들을 향해 경제의 화두를 던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국민의 뜻에 따라 저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
국민 통합의 메시지 또한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분열된 우리사회. 우리사회의 화합, 국민 통합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이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했던 다른 후보자들의 이름을 모두 언급하며 위로의 말을 전함과 동시에 이들의 충고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지지자들이 모여 있던 시청 앞 광장으로 이동 후 선거가 끝난 이상 더 이상 적은 없다며 모든 국민들에게 하나가 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우리 5천만 국민이 하나 된다면 우리는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