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90달러, OPEC 증산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 유가가 사흘 연속 떨어졌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차기 사무총장인 차킵 켈릴 알제리 석유 장관이 내년 2월 증산을 결의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달러 가치의 상승과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한 수요 감소 전망도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장보다 0.64달러(0.7%) 밀린 90.6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에서 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0.4달러(0.44%) 하락한 91.29 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