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2.17 17:42
수정2008.06.13 10:15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진강)는 17일 조준웅 전 인천지검장,정홍원 전 법무연수원장,고영주 전 서울남부지검장 등 변호사 3명을 '삼성비자금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로 청와대에 추천했다.
대통령은 3일 이내인 20일까지 이들 중 한 명을 특별검사로 임명한다.
수사는 내년 1월10일께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그러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이 "이들 3명은 특별검사로 부적합하다"고 반발,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