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방문 행사가 17일부터 중단돼 내년 1월25일 재개된다.

통일부는 16일 북측이 지난달 초 남측에 통보한 대로 개성공단 방문 행사가 이달 17일부터 중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공단 내 사업 관계자들의 방문은 평상시대로 이뤄진다.

작년 연말연시 기간에도 12월29일부터 1월10일까지 개성공단 방문행사가 없었다.

북측은 이번에 개성공단 방문 제한을 통보하면서 연말연시 사업 결산과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필요성을 사유로 언급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