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출연자들, 태안 원유유출 사고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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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출연자들이 원유유출 사고가 일어난 태안반도에 도움을 주고자 현장으로 출동했다.
'라인업' 출연진과 스태프 40여명은 지난 12일 의항해수욕장, 개목항 등을 방문해 방재작업에 힘을 보태고 돌아왔다.
사고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이경규와 김용만 등 출연자들은 상상보다 처참한 현장 상황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모습으로 보였다.
이경규 팀은 암초 사이 30cm씩이나 고인 원유를 수거하는 작업을 벌였는데 "퍼내도. 퍼내도 끝이 없는 기름을 보면 누구라도 그렇게 하게 된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용만 팀은 어선을 타고 직접 바다로 나가 바다 위 원유를 수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사고 현장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방재작업을 펼쳤으나, 아직도 일손 및 방재도구들이 부족한 상황이라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라인업 제작진은 15일 방송을 통해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지원을 알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라인업' 출연진과 스태프 40여명은 지난 12일 의항해수욕장, 개목항 등을 방문해 방재작업에 힘을 보태고 돌아왔다.
사고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이경규와 김용만 등 출연자들은 상상보다 처참한 현장 상황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모습으로 보였다.
이경규 팀은 암초 사이 30cm씩이나 고인 원유를 수거하는 작업을 벌였는데 "퍼내도. 퍼내도 끝이 없는 기름을 보면 누구라도 그렇게 하게 된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용만 팀은 어선을 타고 직접 바다로 나가 바다 위 원유를 수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사고 현장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방재작업을 펼쳤으나, 아직도 일손 및 방재도구들이 부족한 상황이라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라인업 제작진은 15일 방송을 통해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지원을 알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