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뽀송한 은빛 겨울… 스키야! 놀자~ ‥ '홋카이도 클럽메드 사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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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한국이라면 알록달록 차려입은 스키어들과 신나는 음악소리로 번잡스러워야 할 스키장이 너무나 조용하다.
리프트 줄도 없다.
시간이 멈춘 듯 한 새하얀 세상,홋카이도 클럽메드 사호로 빌리지다.
인천공항에서 삿포로공항까지 비행기로 2시간30분,다시 기차를 타고 신도쿠역까지 1시간40분,또다시 버스로 25분….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그곳엔 스키어들의 로망인 푹신하고 뽀송뽀송한 '겨울'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시간 0초.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일본 최북단 섬 홋카이도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슬로프는 5개의 상급자 코스,2개의 중급자 코스,8개의 초보자 코스로 구성돼 있다.
모든 슬로프가 하나의 정상에서 만나기 때문에 실력이 다른 일행도 라이딩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스키장처럼 현란한 광고판도 없다.
흥을 돋우는 댄스음악도 스키어들의 가장 큰 적인 '인간 장애물'도 없다.
오로지 밀가루처럼 부드럽고 뽀송뽀송한 눈과 하얀 나뭇가지가 매력적인 자작나무가 슬로프를 지킬 뿐이다.
초보자들에게 가장 무서운 건 슬로프 경사도 모글도 아닌 바로 사람.다른 스키어들이 조금만 가까이 있어도 저길 어떻게 피해가야 하나 엄두가 나질 않는다.
실력자들이 씽씽 지나가는 소리만 나도 넘어지기 일쑤다.
하지만 사호로 빌리지는 '슬로프를 나 혼자 대여했나' 싶을 정도로 한산하다.
아무리 넓게 턴을 하고 속도를 내도 누군가를 방해한다거나,누군가에게 방해받지 않는다.
그래서 마음이 편안하다.
마음이 편안해지니 실력보다 훨씬 턴이 잘된다.
솜사탕처럼 가볍고 푹신한 눈 위에서 그야말로 미끄러지듯 슬로프를 내려간다.
사호로 빌리지의 가장 큰 장점은 실력에 맞춰 강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추가비용은 없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레벨에 맞춰 전날 신청하기만 하면 GO(현지 리조트 상주직원)들이 친절하고 체계적인 강습을 해준다.
한국인 스키ㆍ보드 GO도 4명이나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대한 부담도 없다.
사호로의 밤은 유독 일찍 찾아온다.
북위 43도.한국보다 위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오후 4시만 돼도 푸르스레 어둠이 깔린다.
리프트도 3시25분이면 문을 닫는다.
하지만 한산한 슬로프를 신나게 누볐기에 아쉬움은 덜하다.
낮 동안 찬바람을 쌩쌩 가르며 스피드를 즐긴 후엔 따뜻한 온천이 그만이다.
사호로 빌리지엔 두 개의 온천이 있다.
하나는 '오푸로'라 불리는 대중 온천이다.
자그마한 사우나도 있어 운동 후 땀을 빼고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뜨거운 탕에 들어가면 뼛속까지 따뜻함이 스며든다.
또 다른 온천은 직경 2m 정도 둥근 목조 야외탕에서 즐기는 '캐나다식 배쓰'.몸은 따뜻한 물속에 담그고 얼굴은 홋카이도의 바람을 맞으며,다이아몬드보다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는 경험은 무척 색다르다.
남녀가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수영복을 꼭 준비해야 한다.
좀 더 일본의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외부온천을 다녀올 수 있다.
사호로의 또 다른 매력은 식탐을 자제할 수 없게 만드는 음식.하얀 슬로프가 훤히 내다보이는 통유리가 있는 레스토랑에 아침 점심 저녁,그리고 일정 내내 새로운 뷔페음식이 차려진다.
섬 지방답게 해산물이 싱싱하다.
낙농업이 발달한 홋카이도 특산 치즈도 10종에 달한다.
레몬즙을 뿌린 생굴을 입에 넣으면 한 입 가득 바다를 마신 기분이다.
어른 손바닥만한 가리비도 쫄깃쫄깃 고소하게 혀 끝을 유혹한다.
보통 뷔페라면 얼음인지 생선인지 모를 참치회도 갓 잡아 뜬 듯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없어진다.
삿포로 생맥주도 빼놓으면 안 되는 맛이다.
재미있는 것은 맥주를 따르는 기계다.
컵을 기계 위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잔이 기울어진다.
맥주가 넘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순간 절묘하게 컵을 세워 부드러운 거품을 찰랑찰랑하게 채운다.
양껏 먹다보면 3~4일 새 몸무게가 2~3㎏는 늘어나니 조심할 것.
하지만 아무리 배가 불러도 생략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상큼한 디저트다.
치즈케이크,딸기 무스,생과일 생크림 등 달콤한 케이크가 눈을 먼저 매혹시킨다.
망고,파파야,패션푸르츠 등 열대과일도 실컷 먹을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도 따로 준비돼 있다.
사호로의 밤은 너무나 덥다.
물론 빌리지 밖은 손발이 꽁꽁 얼 정도로 춥지만 '크레이지 사인'(crazy sign)이라는 댄스파티가 열리는 극장과 바는 발리나 푸껫의 한여름 밤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우선 흥을 돋우는 것은 매일 밤 새로운 'GO쇼'.수준급 배우로 변신한 GO들이 어른도 푹 빠질 만한 뮤지컬,마술쇼 등을 선사한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드레스코드.파티 컨셉트에 맞지 않더라도 눈치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엘레강스,화이트 등 그날 그날의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으면 흥겨움은 배가 된다.
그렇게 감추고 싶던 살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쫄티,한국에선 남의 눈치 보느라 시도해보지 못했던 푹 패인 드레스,핫팬츠도 과감히 입어보시길.작은 일탈이 여행의 쾌감을 200% 충전시켜준다.
점잔 빼고 다른 사람 눈치 볼 것 없다.
라이브 밴드의 생기 넘치는 음악과 GO들의 댄스 동작에 몸을 맡기면 될 뿐.한때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마카레나' 춤처럼 따라하기 쉽고 신난다.
춤이라면 경기를 일으키는 '몸치'들도 저절로 디스코 리듬에 올라탈 수 있다.
다양한 국적,연령의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와인,칵테일,생맥주 등 음료와 간식은 모두 무료다.
설원의 스포츠가 지겨워 질 때면 실내스포츠를 즐기자.클럽메드엔 24시간 운영하는 피트니스센터와 탁구장,그리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은 통유리로 만들어져 은은하게 햇살이 들어온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여유롭고 한가한 수영을 꿈꾸던 사람이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물도 미지근해 추위 때문에 겨울 수영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요가,스트레칭,댄스 레슨,스쿼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본전 뽑는다" 생각하고 골고루 참여해 보시길.초콜릿ㆍ가면 만들기,일본 전통 보자기인 후로시키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클래스도 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눈부신 겨울 풍경에 푹 빠지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단함은 하얗게 지워진다.
아무도 밟지 않은 포근한 눈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꾹꾹 남기고 돌아보자.2007년 끝자락,추억으로 물든 한 해를 회상하듯…
사호로(日 홋카이도)=이명림 기자 jowa@hankyung.com
사호로 빌리지 스키상품 ‥ 3박4일 159만1000원
클럽메드코리아(02-3452-0123,www.clubmed.co.kr)는 홋카이도 사호로 빌리지 스키상품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으로 내년 1월에 출발하는 4박5일 일정은 181만원,3박4일 일정은 159만1000원이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 스키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봄방학 기간에 맞춰 열리는 '뽀로로 스키캠프'가 좋다.
한번도 스키를 타보지 않은 아이라도 GO가 부츠 신는 법부터 가르쳐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강습은 4세 이상 어린이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사람만한 '뽀로로'와 함께하는 스키캠프는 어른 128만원,4~11세 89만원,2~3세 59만원.2월24일부터 3월19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한편 사호로 빌리지는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아 객실,식당,부티크숍 등 리조트 전체를 리뉴얼했다.
한국이라면 알록달록 차려입은 스키어들과 신나는 음악소리로 번잡스러워야 할 스키장이 너무나 조용하다.
리프트 줄도 없다.
시간이 멈춘 듯 한 새하얀 세상,홋카이도 클럽메드 사호로 빌리지다.
인천공항에서 삿포로공항까지 비행기로 2시간30분,다시 기차를 타고 신도쿠역까지 1시간40분,또다시 버스로 25분….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그곳엔 스키어들의 로망인 푹신하고 뽀송뽀송한 '겨울'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시간 0초.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일본 최북단 섬 홋카이도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슬로프는 5개의 상급자 코스,2개의 중급자 코스,8개의 초보자 코스로 구성돼 있다.
모든 슬로프가 하나의 정상에서 만나기 때문에 실력이 다른 일행도 라이딩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스키장처럼 현란한 광고판도 없다.
흥을 돋우는 댄스음악도 스키어들의 가장 큰 적인 '인간 장애물'도 없다.
오로지 밀가루처럼 부드럽고 뽀송뽀송한 눈과 하얀 나뭇가지가 매력적인 자작나무가 슬로프를 지킬 뿐이다.
초보자들에게 가장 무서운 건 슬로프 경사도 모글도 아닌 바로 사람.다른 스키어들이 조금만 가까이 있어도 저길 어떻게 피해가야 하나 엄두가 나질 않는다.
실력자들이 씽씽 지나가는 소리만 나도 넘어지기 일쑤다.
하지만 사호로 빌리지는 '슬로프를 나 혼자 대여했나' 싶을 정도로 한산하다.
아무리 넓게 턴을 하고 속도를 내도 누군가를 방해한다거나,누군가에게 방해받지 않는다.
그래서 마음이 편안하다.
마음이 편안해지니 실력보다 훨씬 턴이 잘된다.
솜사탕처럼 가볍고 푹신한 눈 위에서 그야말로 미끄러지듯 슬로프를 내려간다.
사호로 빌리지의 가장 큰 장점은 실력에 맞춰 강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추가비용은 없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레벨에 맞춰 전날 신청하기만 하면 GO(현지 리조트 상주직원)들이 친절하고 체계적인 강습을 해준다.
한국인 스키ㆍ보드 GO도 4명이나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대한 부담도 없다.
사호로의 밤은 유독 일찍 찾아온다.
북위 43도.한국보다 위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오후 4시만 돼도 푸르스레 어둠이 깔린다.
리프트도 3시25분이면 문을 닫는다.
하지만 한산한 슬로프를 신나게 누볐기에 아쉬움은 덜하다.
낮 동안 찬바람을 쌩쌩 가르며 스피드를 즐긴 후엔 따뜻한 온천이 그만이다.
사호로 빌리지엔 두 개의 온천이 있다.
하나는 '오푸로'라 불리는 대중 온천이다.
자그마한 사우나도 있어 운동 후 땀을 빼고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뜨거운 탕에 들어가면 뼛속까지 따뜻함이 스며든다.
또 다른 온천은 직경 2m 정도 둥근 목조 야외탕에서 즐기는 '캐나다식 배쓰'.몸은 따뜻한 물속에 담그고 얼굴은 홋카이도의 바람을 맞으며,다이아몬드보다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는 경험은 무척 색다르다.
남녀가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수영복을 꼭 준비해야 한다.
좀 더 일본의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외부온천을 다녀올 수 있다.
사호로의 또 다른 매력은 식탐을 자제할 수 없게 만드는 음식.하얀 슬로프가 훤히 내다보이는 통유리가 있는 레스토랑에 아침 점심 저녁,그리고 일정 내내 새로운 뷔페음식이 차려진다.
섬 지방답게 해산물이 싱싱하다.
낙농업이 발달한 홋카이도 특산 치즈도 10종에 달한다.
레몬즙을 뿌린 생굴을 입에 넣으면 한 입 가득 바다를 마신 기분이다.
어른 손바닥만한 가리비도 쫄깃쫄깃 고소하게 혀 끝을 유혹한다.
보통 뷔페라면 얼음인지 생선인지 모를 참치회도 갓 잡아 뜬 듯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없어진다.
삿포로 생맥주도 빼놓으면 안 되는 맛이다.
재미있는 것은 맥주를 따르는 기계다.
컵을 기계 위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잔이 기울어진다.
맥주가 넘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순간 절묘하게 컵을 세워 부드러운 거품을 찰랑찰랑하게 채운다.
양껏 먹다보면 3~4일 새 몸무게가 2~3㎏는 늘어나니 조심할 것.
하지만 아무리 배가 불러도 생략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상큼한 디저트다.
치즈케이크,딸기 무스,생과일 생크림 등 달콤한 케이크가 눈을 먼저 매혹시킨다.
망고,파파야,패션푸르츠 등 열대과일도 실컷 먹을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도 따로 준비돼 있다.
사호로의 밤은 너무나 덥다.
물론 빌리지 밖은 손발이 꽁꽁 얼 정도로 춥지만 '크레이지 사인'(crazy sign)이라는 댄스파티가 열리는 극장과 바는 발리나 푸껫의 한여름 밤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우선 흥을 돋우는 것은 매일 밤 새로운 'GO쇼'.수준급 배우로 변신한 GO들이 어른도 푹 빠질 만한 뮤지컬,마술쇼 등을 선사한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드레스코드.파티 컨셉트에 맞지 않더라도 눈치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엘레강스,화이트 등 그날 그날의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으면 흥겨움은 배가 된다.
그렇게 감추고 싶던 살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쫄티,한국에선 남의 눈치 보느라 시도해보지 못했던 푹 패인 드레스,핫팬츠도 과감히 입어보시길.작은 일탈이 여행의 쾌감을 200% 충전시켜준다.
점잔 빼고 다른 사람 눈치 볼 것 없다.
라이브 밴드의 생기 넘치는 음악과 GO들의 댄스 동작에 몸을 맡기면 될 뿐.한때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마카레나' 춤처럼 따라하기 쉽고 신난다.
춤이라면 경기를 일으키는 '몸치'들도 저절로 디스코 리듬에 올라탈 수 있다.
다양한 국적,연령의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와인,칵테일,생맥주 등 음료와 간식은 모두 무료다.
설원의 스포츠가 지겨워 질 때면 실내스포츠를 즐기자.클럽메드엔 24시간 운영하는 피트니스센터와 탁구장,그리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은 통유리로 만들어져 은은하게 햇살이 들어온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여유롭고 한가한 수영을 꿈꾸던 사람이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물도 미지근해 추위 때문에 겨울 수영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요가,스트레칭,댄스 레슨,스쿼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본전 뽑는다" 생각하고 골고루 참여해 보시길.초콜릿ㆍ가면 만들기,일본 전통 보자기인 후로시키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클래스도 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눈부신 겨울 풍경에 푹 빠지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단함은 하얗게 지워진다.
아무도 밟지 않은 포근한 눈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꾹꾹 남기고 돌아보자.2007년 끝자락,추억으로 물든 한 해를 회상하듯…
사호로(日 홋카이도)=이명림 기자 jowa@hankyung.com
사호로 빌리지 스키상품 ‥ 3박4일 159만1000원
클럽메드코리아(02-3452-0123,www.clubmed.co.kr)는 홋카이도 사호로 빌리지 스키상품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으로 내년 1월에 출발하는 4박5일 일정은 181만원,3박4일 일정은 159만1000원이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 스키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봄방학 기간에 맞춰 열리는 '뽀로로 스키캠프'가 좋다.
한번도 스키를 타보지 않은 아이라도 GO가 부츠 신는 법부터 가르쳐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강습은 4세 이상 어린이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사람만한 '뽀로로'와 함께하는 스키캠프는 어른 128만원,4~11세 89만원,2~3세 59만원.2월24일부터 3월19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한편 사호로 빌리지는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아 객실,식당,부티크숍 등 리조트 전체를 리뉴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