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주사제 '아이비-글로불린 에스 주'를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과 우루과이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규모는 내년 한 해 동안 약 1000만달러(약 92억원)다.

'아이비-글로불린 에스 주'는 녹십자가 1982년부터 생산 공급해 오던 건조 '아이비-글로불린'을 액상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1996년 개발됐다.

자가면역질환,습관성자연유산 등의 질환에 주로 처방되는 주사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