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객' 관객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투자제공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식객'이 12일까지 전국에서 300만명을 동원해 '디워', '화려한 휴가'에 이어 올해 흥행 빅3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당은 식객에서만 4분기 100억원의 매출을 거둬 경상손실 폭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식객'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30%에 달할 것"이라며 "과거 음반유통위주의 사업에서 사업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