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세라믹 소재 안테나 성장성 지속 전망..'매수'-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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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파트론에 대해 세라믹 소재 안테나의 성장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태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5년까지는 세라믹 소재 부품인 유전체 필터와 Isolator가 매출의 47.5%를 차지하는 주요 품목이었지만 2006년부터는 안테나가 실질적인 주력사업부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세라믹소재 안테나는 최근 사용 범위의 확대가 이어지면서 지속적으로 파트론의 주요 사업부문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휴대기기에 블루투스 통신기능 탑재가 증가하면서 블루투스용 칩 안테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휴대폰용 메인 안테나도 싱글밴드 휴대폰을 중심으로 칩안테나의 채용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안테나부문의 견조한 추세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카메라 모듈 부문의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이익률 하락을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최근 파트론이 개발한 3015 사이즈의 초소형 GPS안테나가 실제 휴대폰용 GPS 솔루션으로 채용될 경우, 파트론의 외형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박태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5년까지는 세라믹 소재 부품인 유전체 필터와 Isolator가 매출의 47.5%를 차지하는 주요 품목이었지만 2006년부터는 안테나가 실질적인 주력사업부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세라믹소재 안테나는 최근 사용 범위의 확대가 이어지면서 지속적으로 파트론의 주요 사업부문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휴대기기에 블루투스 통신기능 탑재가 증가하면서 블루투스용 칩 안테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휴대폰용 메인 안테나도 싱글밴드 휴대폰을 중심으로 칩안테나의 채용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안테나부문의 견조한 추세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카메라 모듈 부문의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이익률 하락을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최근 파트론이 개발한 3015 사이즈의 초소형 GPS안테나가 실제 휴대폰용 GPS 솔루션으로 채용될 경우, 파트론의 외형 성장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