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는 전자어음·수표 시스템 개발업체인 스타뱅크(대표 김송호)와 손을 잡고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는 종이문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전자문서 보관창고로 두 회사는 기관이나 기업 뿐 아니라 개인 문서와 자료까지 보관할 수 있는 범용 문서보관소로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데이타는 내년 4월까지 전자문서 송수신,증명,유통,보관 등 정보기술(IT) 시스템과 웹 포털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고,스타뱅크는 고객유치 및 관리,마케팅을 맡기로 했다.

법적 효력을 갖는 기업 문서의 보관,증명,송수신 뿐 아니라 개인의 청구서,고지서,계약서 등을 통합 관리하는 ‘개인 맞춤형 통합 전자사서함 ‘U-Post’ 서비스도 개발하기로 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