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12일 한국철도공사(KORAIL)과 자사가 포함된 드림허브 컨소시엄이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시행키 위해 타법인을 신설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롯데관광개발, 삼성물산, 국민연금 등 26개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한국철도공사는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가칭)를 설립키로 결정했다. 설립자본금은 50억원으로 롯데관광개발은 15.1%인 7억5500만원을 출자한다.

사업대상지의 취득과 국제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주거시설 등의 종합적인 계획, 개발, 건설, 분양, 매각처분, 임대 등 운영관리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프로젝트회사의 자산관리, 운용, 처분 업무를 위탁하기 위한 자산관리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가칭)도 설립키로 했다. 설립자본금은 30억원으로 롯데관광개발은 50.2%인 15억600만원을 출자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