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CJ證 김동욱, 온미디어→한전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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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CJ투자증권 김동욱 과장은 1주일 전에 사들인 온미디어를 매입가보다 6% 높은 가격에 팔아 차익을 남겼다.
온미디어는 이날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온라인 게임 및 서비스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오는 26일 자회사인 온게임네트워크의 인터넷 방송 '플레이닷컴'을 개국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들어 줄곧 내리박길을 걷던 온미디어의 주가는 지난달 15일 5400원을 바닥으로 빠른 속도로 반등하고 있다.
김 과장이 매입한 지난 3일 이후 주가도 10일 하루를 제외하곤 줄곧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김 과장은 온미디어 대신 한국전력을 2000주 가량 신규 매수했다.
SK증권은 한국전력이 내년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주가가 저평가 상태를 벗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가와 유연탄 가격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수익성 방어를 위해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실적이 올 4분기 최악을 기록한 후 내년부터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관측.
한전은 최근 약세장에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돋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주가도 소폭이기는 하나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화증권 김종국 송파지점장은 단기 차익을 노리고 유진기업과 성진지오텍을 사들였지만 크게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유진기업 1200주를 매입가인 1만3050원보다 낮은 1만2900원에 팔아 손해를 봤고, 성진지오텍도 산 가격과 같은 값에 팔아 결국 손실을 입은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
보유하고 있던 모토닉 100여주도 추가로 처분했지만, 매각가격은 매입가보다 7% 이상 낮았다.
다만 김 지점장은 오후들어 유진기업 2000주를 다시 한번 사들였다.
메리츠증권 강남센터의 천충기 부지점장은 CMS와 제로원인터렉티브를 매수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온미디어는 이날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온라인 게임 및 서비스 사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오는 26일 자회사인 온게임네트워크의 인터넷 방송 '플레이닷컴'을 개국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들어 줄곧 내리박길을 걷던 온미디어의 주가는 지난달 15일 5400원을 바닥으로 빠른 속도로 반등하고 있다.
김 과장이 매입한 지난 3일 이후 주가도 10일 하루를 제외하곤 줄곧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김 과장은 온미디어 대신 한국전력을 2000주 가량 신규 매수했다.
SK증권은 한국전력이 내년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주가가 저평가 상태를 벗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가와 유연탄 가격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수익성 방어를 위해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실적이 올 4분기 최악을 기록한 후 내년부터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관측.
한전은 최근 약세장에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돋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주가도 소폭이기는 하나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화증권 김종국 송파지점장은 단기 차익을 노리고 유진기업과 성진지오텍을 사들였지만 크게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유진기업 1200주를 매입가인 1만3050원보다 낮은 1만2900원에 팔아 손해를 봤고, 성진지오텍도 산 가격과 같은 값에 팔아 결국 손실을 입은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
보유하고 있던 모토닉 100여주도 추가로 처분했지만, 매각가격은 매입가보다 7% 이상 낮았다.
다만 김 지점장은 오후들어 유진기업 2000주를 다시 한번 사들였다.
메리츠증권 강남센터의 천충기 부지점장은 CMS와 제로원인터렉티브를 매수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