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모기지보험을 연계한 '내집마련 플러스모기지론'을 10일부터 판매합니다. '모기지보험'이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채무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했을 경우 보험사가 대신 갚아주는 상품으로 모기지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그만큼 대출한도가 늘어납니다. '내집마련 플러스모기지론'은 신한은행이 모기지 전문 보험사인 젠워스(Genworth) 모기지보험과 제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초과하는 부분만큼 모기지보험을 통해 추가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집값의 최고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담보대상 주택은 투기지역 이외 아파트로 LTV 60%를 초과하는 대출은 국민주택 규모 아파트 실수요자로 한정되며, 무주택자나 1가구 1주택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기간은 5년 이상 30년 이하이며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만기일시상환 두 가지가 있습니다.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대출기간, 대출금액, 대출금리유형, 상환방식, 소득증빙 여부 등에 따라 대출금액의 최저 0.1%에서 3%대로 차등 적용되며 대출 실행시 한번만 내면 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