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투자자문사들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76개 전업 투자자문사의 상반기 세전 당기순이익은 8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20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간접투자 문화 확산에 따른 계약고 증가로 자문, 일임 수수료 수익이 증가한데다 최근 증시호조로 유가증권 투자이익 등 고유 재산 운용수익이 큰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