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친서는 북한과 관계 정상화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핵을 포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친서는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지난 3~5일 평양을 방문했을 때 박의춘 북한 외무상을 통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