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HICEO 주최 경영콘텐츠경연대회] 국내 숨은 강의고수들 '열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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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재개발센터에 있다보니 강의 경험은 많습니다.
하지만 내 강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하기 힘들더군요.
이 때문에 전국 경영 콘텐츠 경연대회를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싶었습니다."(정연식 코오롱 인재개발센터 과장)
전국의 명강사들이 모였다.
35년째 세일즈 부문에 근무했다는 판매전문기업 대표와 일용잡부로 시작해 삼성그룹 상무까지 올랐던 노신사,자신의 젊은 아이디어를 뿜어낼 공간이 필요하다는 27세의 대기업 사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경제신문사 HiCEO가 주최한 제1회 전국경영콘텐츠경연대회에는 다양한 이력과 콘텐츠를 가진 92명의 '고수'가 지원했다.
6일 열린 본선 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3명이 자신만의 비기(秘技)를 선보였다.
이날 최고의 명강사에게 주어지는 대상(챔피언)은 정연식 과장이 수상했다.
정 과장은 '핵심감정을 경청하라'란 주제로,창조경영의 씨앗이 기업 내부에서 발아하고 기업 전체로 확산되는 과정을 명쾌하게 설명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정 과장은 "창조경영은 개인의 내부에 잠들어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경청하는 데서 시작돼 다른 개인과의 커뮤니케이션과 검증을 통해 조직 문화로 확산된다"고 강조했다.
최우수상(마스터)은 이상범 성공변화연구소 대표(세일즈 부문·현대자동차 판매왕 출신),김승래 우송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창조경영),한철환 하이닉스 인재개발원 부장(기타 부문)이 각각 받았다.
인기상은 장은영 클로버코칭연구소장에게 돌아갔다.
전국 경영 콘텐츠 경연대회는 각각 세일즈,창조경영,협상,기타의 4개 부문별로 진행됐다.
40여명이 지원한 창조경영 부문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지원자들이 집필한 창조경영 관련 도서만 해도 총 150여권에 달했다.
6시그마,트리즈(TRIZ) 등 혁신 도구를 비롯 펀(Fun)경영,영적경영 등 다양한 개념의 혁신방안이 총 집합했다.
한경 HiCEO는 숨어있는 강의고수를 발굴하기 위한 이 대회를 매년 2회 개최할 예정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동영상 hiceo.co.kr >
하지만 내 강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하기 힘들더군요.
이 때문에 전국 경영 콘텐츠 경연대회를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싶었습니다."(정연식 코오롱 인재개발센터 과장)
전국의 명강사들이 모였다.
35년째 세일즈 부문에 근무했다는 판매전문기업 대표와 일용잡부로 시작해 삼성그룹 상무까지 올랐던 노신사,자신의 젊은 아이디어를 뿜어낼 공간이 필요하다는 27세의 대기업 사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경제신문사 HiCEO가 주최한 제1회 전국경영콘텐츠경연대회에는 다양한 이력과 콘텐츠를 가진 92명의 '고수'가 지원했다.
6일 열린 본선 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3명이 자신만의 비기(秘技)를 선보였다.
이날 최고의 명강사에게 주어지는 대상(챔피언)은 정연식 과장이 수상했다.
정 과장은 '핵심감정을 경청하라'란 주제로,창조경영의 씨앗이 기업 내부에서 발아하고 기업 전체로 확산되는 과정을 명쾌하게 설명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정 과장은 "창조경영은 개인의 내부에 잠들어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경청하는 데서 시작돼 다른 개인과의 커뮤니케이션과 검증을 통해 조직 문화로 확산된다"고 강조했다.
최우수상(마스터)은 이상범 성공변화연구소 대표(세일즈 부문·현대자동차 판매왕 출신),김승래 우송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창조경영),한철환 하이닉스 인재개발원 부장(기타 부문)이 각각 받았다.
인기상은 장은영 클로버코칭연구소장에게 돌아갔다.
전국 경영 콘텐츠 경연대회는 각각 세일즈,창조경영,협상,기타의 4개 부문별로 진행됐다.
40여명이 지원한 창조경영 부문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지원자들이 집필한 창조경영 관련 도서만 해도 총 150여권에 달했다.
6시그마,트리즈(TRIZ) 등 혁신 도구를 비롯 펀(Fun)경영,영적경영 등 다양한 개념의 혁신방안이 총 집합했다.
한경 HiCEO는 숨어있는 강의고수를 발굴하기 위한 이 대회를 매년 2회 개최할 예정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동영상 hice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