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9년 1월 개통 예정인 서울역-온양온천역 구간에 투입할 '간선형 급행 전동열차'의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국내 첫 좌석형 전동열차인 이번 열차는 운전실과 객실 간 칸막이가 투명유리로 제작돼 객실 안에서 전방의 경치를 살필 수 있으며, 상하조절 가능한 개인용 커튼과 인체공학적 등받이 등의 시설이 완비됩니다. 코레일은 또 "열차자동방호장치와 정차역 정위치시스템 등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설비를 장착하고, 수도권내 전철역 홈의 높이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승강장치도 장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