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60만원대를 돌파했습니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9% 오른 6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씨티그룹,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와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신영증권은 삼성전자가 타 메모리 업체와는 차별된 재무구조와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내년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72만원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굿모닝신한증권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LCD 부문의 실적 호조가 반도체 실적 악화로 상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