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계열사 통합 전망-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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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5일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SK텔레콤에 인수된 후에도 계열사까지 통합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3500원 유지.
박종수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이어 유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로 계열사를 통합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계열사와의 합병으로 시너지 창출 등 긍정적인 변화가 발생하면 목표가 상향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SK텔레콤은 컨텐츠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하나로미디어를 중심으로 컨텐츠 회사들을 통합해 관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하나로미디어는 하나TV에 제공되는 컨텐츠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하나로 미디어의 매각보다는 투자를 통한 적자 해소후 컨텐츠 관련 자회사로 유지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3일 경영참여 및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하나로텔레콤 주식 9140만6249주(38.9%)를 주당 1만1900원, 총 1조877억에 현금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박종수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이어 유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로 계열사를 통합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계열사와의 합병으로 시너지 창출 등 긍정적인 변화가 발생하면 목표가 상향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SK텔레콤은 컨텐츠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하나로미디어를 중심으로 컨텐츠 회사들을 통합해 관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하나로미디어는 하나TV에 제공되는 컨텐츠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하나로 미디어의 매각보다는 투자를 통한 적자 해소후 컨텐츠 관련 자회사로 유지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3일 경영참여 및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하나로텔레콤 주식 9140만6249주(38.9%)를 주당 1만1900원, 총 1조877억에 현금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