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계열의 종합중공업회사인 로템이 회사명을 바꾸고 글로벌 기업으로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현대 브랜드로 새롭게 날개를 단 현대로템이 글로벌 중공업 회사로 재도약합니다. 현대로템은 양재동 사옥에서 사명을 공식 변경하고 새 기업이미지를 선포했습니다. 로템이라는 이름으로는 해외 진출에 한계가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현대'를 추가한 것입니다. 새로운 로고에서 강조된 ‘t'는 우리 기술이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부심를 나타냅니다. 현대로템은 기업이미지 변화와 함께 무인로봇 사업에도 뛰어드는 등 신규 캐시카우 창출에도 나섭니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2조원의 해외 수주를 달성해 철도사업 부문에서 세계 빅4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1964년 설립된 현대로템은 KTX 등 철도차량과 첨단 방위산업, 플랜드 부문을 주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1조7천5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