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우크라이나 키예프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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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국내은행 최초로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하고 키예프시 하얏트 호텔에서 개소식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강정원 행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경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우크라이나-한국 경제의 공동 번영과 상호 이익의 가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 등과 국경을 인접하고 있으며, 그간 국내 금융기관의 진출이 없어 3만명에 달하는 현지 교포와 국내 기업 현지법인들이 국내은행의 진출을 강력히 희망해 왔습니다.
국민은행은 올들어 카자흐스탄, 중국 광저우,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에 이어 4번째 해외 네트워크를 확충한 것으로 "CIS국가 뿐만 아니라 동유럽권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