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대하드라마 <대조영>에서 ‘걸사비우’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최철호가 로맨티스트로 깜짝 변신한다.

온미디어 계열의 영화채널, 수퍼액션 <S클리닉> 5화 ‘그녀의 술버릇’에서 ‘노처녀 선생’ 김혜나의 상대 배우로 특별 출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것.

<S클리닉>은 다양한 ‘성 고민’을 기발하면서도 유쾌하게 해결해주는 이야기를 다룬 ‘어른’용 코믹물. 성상담 전문병원 ‘S클리닉’을 배경으로 매화 다른 주제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이다.

5화 ‘그녀의 술버릇’에서는 평상시에는 남자를 증오하지만, 술만 먹으면 ‘섹스광’으로 변하는 노처녀 선생 ‘공영희’(김혜나 분)의 요상한 술 버릇 때문에 생기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펼쳐진다.

극중 최철호는, 김혜나를 좋아하는 ‘황선생’ 역을 맡아, 사랑하는 여자를 진정으로 지킬 줄 아는 로맨틱한 연기를 선보인다. 술에 취한 김혜나와 얼떨결에 두 번이나 모텔에 가게 되지만, 잠든 그녀에게 ‘이번이 2번째네요. 3번째도, 101번째도 제가 같이 있고 싶습니다’란 쪽지를 남겨놓고 먼저 자리를 비우는 것. 또 사랑에 배타적인 그녀에게 “그렇게 자신이 없어요?”, “왜 자꾸 피하려고만 해요?” 등 일침을 가하며 남자에 대한 증오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다. ‘황선생’의 진심을 받아들인 ‘공영희’가 요상한 술버릇의 해결책을 얻고,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는 과정이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질 예정.

<대조영>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최철호의 로맨틱한 연기는, 12월 5일(수) 밤 12시 수퍼액션의 <S클리닉>5화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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