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정형돈, 유재석 이어 스크린 데뷔? 영화 <엘라의 모험>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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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렉> 제작진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애니메이션 <엘라의 모험 : 해피엔딩의 위기>가 국내 더빙판의 주인공 ‘멍크’와 ‘맘보’ 목소리로 정형돈과 하하를 캐스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엘라의 모험 : 해피엔딩의 위기>에서 정형돈과 하하는 동화나라를 주관하는 마법사의 제자인 소심한 ‘멍크’와 사고뭉치 ‘맘보’ 역을 맡았다.
‘멍크’와 ‘맘보’는 마치 정형돈과 하하를 보고, 영화를 제작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똑같은 외모와 말투, 행동이 드러나는 캐릭터.
<엘라의 모험 : 해피엔딩의 위기>에서 멍크&맘보로 변신한 정형돈과 하하는 아무도 못 말리는 콤비 연기를 선보이며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은 완벽한 호흡을 보일 예정이다.
정형돈은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는 처음이라 기대도 많이 되고 떨리지만, 개인적으로 호흡이 잘 맡는 하하와 같이 캐스팅돼서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전했고, 하하는 “시나리오를 보고 형돈이 형과 내 캐릭터와 정말 똑같은 것 같아서 신났다”라며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정형돈-하하의 ‘어색한’(?) 완벽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엘라의 모험 : 해피엔딩의 위기>는 오는 2008년 1월 24일 개봉한다.
한편 <무한도전>의 또 다른 멤버 유재석은 애니메이션 <꿀벌 대소동>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