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흘만에 반등..대차거래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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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게다가 대차거래 잔고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 향후 주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는 평가다.
4일 오전 9시47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400원(2.07%) 오른 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 용대인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대차거래 잔고가 10월말 1500만주 가량에서 11월말 1850만주 수준까지 늘어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대차거래 급증세는 앞으로 주가 상승의 전주곡이 될 수 있다는 것. 용 연구위원은 "지난 2004년 8월에도 현대차 대차거래 잔고가 큰 폭 증가한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었다"고 분석했다.
주식대차거래란 일정 기간 주식을 빌려 주식으로 되갚는 거래를 말한다. 주로 빌린 주식을 판 뒤 나중에 판 가격보다 싼 값에 다시 사들여 갚는 매매기법 등에 활용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4일 오전 9시47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400원(2.07%) 오른 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 용대인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대차거래 잔고가 10월말 1500만주 가량에서 11월말 1850만주 수준까지 늘어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대차거래 급증세는 앞으로 주가 상승의 전주곡이 될 수 있다는 것. 용 연구위원은 "지난 2004년 8월에도 현대차 대차거래 잔고가 큰 폭 증가한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었다"고 분석했다.
주식대차거래란 일정 기간 주식을 빌려 주식으로 되갚는 거래를 말한다. 주로 빌린 주식을 판 뒤 나중에 판 가격보다 싼 값에 다시 사들여 갚는 매매기법 등에 활용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