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판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 CEO가 쓴 책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점입니다. CEO가 엮은 책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박준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의 별명은 ‘현장 전도사’. 지난 10년간 1일 1사 방문원칙을 지킬 만큼 현장 경영을 강조합니다. 10년간 방문한 중소기업만 1700개, 1만명 이상의 CEO를 만난 경험을 한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인터뷰)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지난 10년간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한 경험을 토대로 책을 만들게 됐다. 중소기업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문제와 그 해결책 등 중소기업에게 유용한 내용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박상태 한국신용평가정보 사장의 ‘행복한 에세이’는 매주 월요일 전 직원에게 보낸 편지 일부를 모은 에세이입니다. 직원에게 권하는 바람직한 사고방식과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장애를 가진 이들이 세상을 이겨내는 방법 등 생활 속 감동을 전합니다. 박현주 미래에섯 회장의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는 주식 열풍과 맞물려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토종 치킨 브랜드의 대명사 BBQ. 윤홍근 사장이 만든 ‘BBQ 원칙의 승리’도 베스트셀러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성공한 CEO가 바라보는 성공한 사람들의 삶,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는 지혜를 한권의 책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