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배추 2천여 포기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가져

하나금융그룹(사장 윤교중 www.hanafn.com) 윤교중 사장과 임직원 200여명은 1일 저소득 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 및 기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영등포 노인종합 복지관의 협조로 영등포구 문래동, 양평동 일대 200여 무의탁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 난방유, 전기메트 등의 겨울용품을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 윤교중 사장은 “최근 폭등한 기름 값과 연탄가격에 추위를 걱정하는 어려운 노인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이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나은행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추 2천여 포기로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하나가족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을지로 본점 21층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하나금융그룹 김승유회장 및 윤교중사장, 김종열은행장 부인 등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만든 김치는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희망맹아원, 벧엘의 집, 안양노인전문요양원 등 16여곳의 복지 단체에 전달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