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3일 당분간 1900선 안착을 둘러싼 등락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고 있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선별적 대응에 나서라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중현 연구원은 "지수 중심의 탑-다운식 접근보다는 바텀-업식의 종목별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밴드가 다소 상향조정됐으나 기존의 박스권 장세에 대한 시각이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반등시 공격적인 추격매수보다는 기술적 조정을 활용하는 분할매수가 여전히 유리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의 조정국면에서 단기낙폭이 과대했던 기존 주도주 가운데 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고 있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는 대응 전략이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