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2004년 이후 민ㆍ관협의체로 운영해온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법정기구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현재의 협의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협의회를 새롭게 제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건교부는 또 "기존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간석지 개발 등 시화지역 개발과 환경을 둘러싼 문제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원칙아래 출발했으며, 지금까지 150여 차례의 회의를 개최한 결과, 수질과 대기질 개선 등 지역발전에 대한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