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후반 20분 동안 3골을 몰아치는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2연승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올보르BK(덴마크)와의 UEFA컵 본선(40강) 조별리그 G조 3차전 홈 경기에서 0-2로 뒤지다 골이 잇따라 터지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한 이영표는 팀이 0-2로 뒤진 전반 연장 2분 후안데 라모스 감독의 공격수 강화 작전에 따라 스트라이커 벤트와 교체 아웃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