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기업, 3세 경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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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 및 목재생산업체인 성창기업이 3세 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성창기업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2세 경영인인 정해린 성창기업 회장의 장남 정연오씨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창기업은 정연오씨를 새로 이사로 선임하기 위해 오는 12월 5일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를 안건으로 올릴 계획이다.
71년생으로 미국 보스턴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한 정연오씨는 성창기업 무역팀과 현대증권 국제부를 거쳐 현재 홍콩 소재 드레이코 챌린지(Draco Challenge)라는 회사의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성창기업 관계자는 “주총에서 신규이사 선임이 통과되면 입사 후 경영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결산법인인 성창기업은 이번 주총에서 정연오씨의 이사선임과 함께 결산시기도 12월로 바꾸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자산주로 알려진 성창기업은 올 들어 이 회사의 소액주주 모임이 결성된 후 왕성한 활동을 하며 주가를 끌어올려 주목을 받았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성창기업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2세 경영인인 정해린 성창기업 회장의 장남 정연오씨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창기업은 정연오씨를 새로 이사로 선임하기 위해 오는 12월 5일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이를 안건으로 올릴 계획이다.
71년생으로 미국 보스턴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한 정연오씨는 성창기업 무역팀과 현대증권 국제부를 거쳐 현재 홍콩 소재 드레이코 챌린지(Draco Challenge)라는 회사의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성창기업 관계자는 “주총에서 신규이사 선임이 통과되면 입사 후 경영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결산법인인 성창기업은 이번 주총에서 정연오씨의 이사선임과 함께 결산시기도 12월로 바꾸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자산주로 알려진 성창기업은 올 들어 이 회사의 소액주주 모임이 결성된 후 왕성한 활동을 하며 주가를 끌어올려 주목을 받았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