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주식시장의 결제기간 단축 등 증권선물시장 청산결제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이 추진됩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늘 오후 2시 개최한 "증권선물시장 청산결제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설명회"에서 세계 최초로 현물과 선물 결제금액을 차감 결제하고 주식시장 결제기간을 하루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결제증권의 익일 이월결제 허용과 결제를 지연하는 회원사에 대해 손해금을 징수하는 방안, 고객과 회원간 결제시한을 오후 4시 이후로 조정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거래소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관련기관들과 공조해 과제별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