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대표 기옥)이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인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기옥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29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산업계 CEO간담회'에서 김영주 산자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4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실적등록 시범사업'에 참여해 왔습니다. 2006년에만 10,233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성과 등을 인정받았고 올해 말까지는 저감잠재량을 분석해 중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