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기업] KAC‥ 열교환기 全부품 생산체제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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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대표 권석철)는 압축ㆍ증폭기,열교환기,오일냉각기 등 자동차용 알루미늄 열교환기 전문업체다.
중소기업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교환기 전 부품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이 회사는 국산 자동차뿐만 아니라 수입차종용 열교환기까지 개발,공급하고 있다.
KAC는 특히 이 분야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과의 차별성을 위해 소량 다품종 전문화 생산체제를 구축,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이 미국에 이어 유럽과 FTA를 체결할 경우 자사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FTA 아래서는 성능검사가 완료된 제품은 정품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기존 완성차 업계 계열사들이 누려온 정품 독점공급체제가 무너진다는 것.이렇게 되면 수입차량 정비와 애프터서비스 부품인 열교환기 공급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예측이다.
이 회사는 미국 GM과 압축기 제품의 AS 협력업체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15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증폭기와 열교환기 분야도 공동 개발 중이다.
자동차용 이외에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산업용 알루미늄 열교환기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권석철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최근에는 국내외 전문 대리점의 납품요구도 크게 늘고 있어 매년 20% 이상씩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매출은 40억원, 올해 목표는 53억원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중소기업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교환기 전 부품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이 회사는 국산 자동차뿐만 아니라 수입차종용 열교환기까지 개발,공급하고 있다.
KAC는 특히 이 분야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과의 차별성을 위해 소량 다품종 전문화 생산체제를 구축,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자유무역협정(FTA)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이 미국에 이어 유럽과 FTA를 체결할 경우 자사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FTA 아래서는 성능검사가 완료된 제품은 정품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기존 완성차 업계 계열사들이 누려온 정품 독점공급체제가 무너진다는 것.이렇게 되면 수입차량 정비와 애프터서비스 부품인 열교환기 공급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예측이다.
이 회사는 미국 GM과 압축기 제품의 AS 협력업체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15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증폭기와 열교환기 분야도 공동 개발 중이다.
자동차용 이외에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산업용 알루미늄 열교환기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권석철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최근에는 국내외 전문 대리점의 납품요구도 크게 늘고 있어 매년 20% 이상씩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매출은 40억원, 올해 목표는 53억원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