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미드 스타 ‘석호필’(극중 ‘마이클 스코필드’의 줄임말 / 웬트워스 밀러 분)이 다시 한번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케이블TV 액션채널 수퍼액션이 ‘수퍼데이’라는 타이틀로 20시간 동안 연속 방영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24일 밤10시~25일 저녁6시) 시청률에 힘입어 25일(일) 시청점유율(5.43%)이 평소(2.58%)보다 2배 이상 오른 것.(10월 평균 시청점유율과 비교)

'프리즌 브레이크' 방송 시간만 분리해서 보면, 13화가 1.4%라는 높은 수치로 화수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평소 수퍼액션 평균 시청률의 2~3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새벽 시간대를 모두 포함한 ‘수퍼데이’ 전체 평균 시청률은 1.2%, 1분단위 최고시청률은 3.2%를 기록했다.(TNS미디어코리아, 케이블 유가구 기준)

수퍼액션의 이충효 팀장은 “최고의 ‘미드’답게 수퍼액션의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석호필’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즌 브레이크'(원제: Prison Break)는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출하기 위한 천재 건축가 동생의 탈옥기를 다룬 TV시리즈. 시즌 2에서는 탈옥 한 이들을 잡으려는 FBI 요원과의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연속 3편씩 정규 편성으로 만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