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는 28일 미국 세포치료제 회사인 Maxcyte사와 연구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넥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FDA 규정에 맞게 암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 1,2상 시험을 국내에서 실행한 후 미국에서 임상허가를 받아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바이넥스는 임상시험중인 'DC-Vac' 세포치료제 제조방법 가운데 전기천공법(electroporation)이라는 cell loading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고, Maxcyte사는 이 기술의 FDA 허가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지원협력 체결을 통해 현재 바이넥스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인 바이오스타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현재 암면역세포치료제 국내시장규모는 5000억원이며 세계시장은 600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