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한국에 세워집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스튜디오의 3배 규모로 세계 최대규모라고 합니다. 전재홍기자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 유니버설스튜디오가 경기도 화성 시화호 주변에 들어섭니다. 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 "세계에서 가장 큽니다. 경기도 경제파급효과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들어서면 향후 5년간 2조9천억원 정도가 투자되고 5조5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1천900억원 상당의 조세수입, 6만명 정도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화성시, 수자원공사는 이를 위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컨소시엄과 2조9천억원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스튜디오는 수자원공사가 추진중인 송산그린시티 부지내의 시화호 남측 간석지 일대에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터뷰> 피터 웡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 부사장 "전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해 한국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를 건설해 비전을 실현하겠습니다" 특히 여수엑스포와 더불어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도권도 가깝고 인천공항도 인근에 있어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용이해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한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2009년에 착공해 2012년 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