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니키 힐튼 이 두 힐튼 자매는 전세계 호텔체인 힐튼 호텔의 상속녀로 유명하다.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아 화려한 생활을 하는 이 자매는 가는 곳마다 이슈를 일으키며, 특히 패리스 힐튼은 얼마 전 방한해서도 많은 사건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그녀는 전세계의 유명한 상속녀 순위에서는 10위 안에도 못 든다는 사실! 놀랍지 않은가?

패리스도 끼지 못하는 전세계 화려한 상속녀들의 세계를 MTV <헐리우드 액세스: 전세계 최고의 상속녀들>에서 소개한다.

베르사체 패션 공화국의 공주님’알레그라 베르사체는 지아니 베르사체의 조카이며, 도나텔라 베르사체의 딸로, 2억 5천만 달러의 유산과 패션 제국을 거느리고 있다. 더구나 젊고 예쁘기까지 하다는데…

세계적 팝의 퀸 마돈나와는 어려서부터 친구로 지냈으며 엘튼 존과는 너무 친해서 엘튼 삼촌이라고 부르며 지낸다.

엘튼은 그녀를 ‘공주님’이라고 부른다는 후문. 그녀의 재산 목록 1호는 베르사체 패션 공화국의 50%.

어림잡아도 2억 5천만 달러 그리고 지아니 삼촌이 남긴 3천만 달러짜리 아파트와 이탈리아 코모 호숫가의 세련된 별장 한 채도 남겼다.

이 별장에는 故루치아노 파바로티, 조지 클루니 같은 세계 최고로 멋진 ‘삼촌’들이 즐겨 찾는다.

이반카 트럼프는 바로 세계적 부동산 사업가 도날드 트럼프의 첫째 딸!

아버지가 27억원 어치의 부동산을 물려 줄 예정인데다가 아름다운 외모로 모델 활동까지 했으며, 세계적 경영자의 딸인 만큼 화려한 교육을 받아 똑똑하기까지 하다.

보통 초등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공부를 하지만 그녀에겐 주식 브로커가 개인 교사로 붙을 정도였다.

그 결과, 2005년부터 한 해 수익이 100억 달러에 달하는 트럼프사의 부동산 개발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렇게 뛰어난 교육을 받게 하고 회사를 물려주는 것은 현금을 많이 물려주는 것보다 더 큰 선물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밖에도 ‘존슨앤존슨’을 물려받을 ‘케이시 존슨’, 전설적인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손녀이자, 모나코 캐롤라인 공주의 딸인 ‘샬롯 카시라기’ ,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레드북, 하우스 키핑 등 최고의 잡지들을 소유한 미디어 그룹의 창시자인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의 증손녀 ‘리디아 허스트’, ‘아멘다 허스트’, 그리스 선박왕 오나스 집안의 상속녀 ‘아테나 오나시스’, 세계에서 가장 부자인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딸 ‘딜란 로렌’ 등 패리스 힐튼은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상속녀들의 삶이 <헐리우드 액세스>에서 27일 저녁 9시 50분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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