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시 3차면접 강화 … 11명 탈락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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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3차 면접이 강화되면서 올해 11명이 불합격하면서 지난해 8명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법무부는 제49회 사시 2차시험 합격자 1016명 가운데 11명이 3차 시험인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사시 최고득점자는 2차 시험에서 평균 56.21점을 얻은 김기용씨(30·서울대 경제학과 졸업)가 차지했다.
최고령에는 이흥영씨(44·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졸업), 최연소자에 권주연씨(21·여·서울대 법학과 4년)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93세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35.22%(354명)으로 지난해(37.73%·375명)보다 다소 줄었으며 법학 비전공자 비율도 21.99%(221명)로 지난해 23.54%(234명)보다 감소했다.
대학교별 합격자수는 서울대학교 320명(31.8%)로 1위를 차지했다. 고려대학교가 158명(15.7%)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연세대학교는 114명(11.3%)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전남대, 부산대, 경북대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법무부는 제49회 사시 2차시험 합격자 1016명 가운데 11명이 3차 시험인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사시 최고득점자는 2차 시험에서 평균 56.21점을 얻은 김기용씨(30·서울대 경제학과 졸업)가 차지했다.
최고령에는 이흥영씨(44·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졸업), 최연소자에 권주연씨(21·여·서울대 법학과 4년)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93세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35.22%(354명)으로 지난해(37.73%·375명)보다 다소 줄었으며 법학 비전공자 비율도 21.99%(221명)로 지난해 23.54%(234명)보다 감소했다.
대학교별 합격자수는 서울대학교 320명(31.8%)로 1위를 차지했다. 고려대학교가 158명(15.7%)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연세대학교는 114명(11.3%)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전남대, 부산대, 경북대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