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피겨요정' 김연아의 활약을 보여줄 특집방송을 편성했다.

'SBS스포츠 김연아! "요정에서 여왕으로"가 11월 28일 밤 12시 25분 방송된다.

이 특집에서는 지난 시즌에 주니어우승을하며 주목을 받았던 한소녀가 그해말 왕중왕전인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일을 비롯 올 세계대회에서의 수상과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까지의 과정을 하이라이트로 꾸며 보여준다.

김연아는 올3월 세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성인무대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고 그 세계대회3위의 시드를 받아 출전한 그랑프리 3,5차대회에서 연속우승을 하며 역대최고성적으로 6명이 겨루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가게된 것.

SBS는 특집으로 김연아가 세계무대에서 활약해온 과정을 하이라이트로 보여주며 그녀의 연기가 어떻게 성장해왔나를 위의 4개대회를 통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사다 마오와의 끝없는 경쟁을 펼쳐 나가고 있는 김연아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