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준비를 많이 한 유학생도 현지에 도착하면 막막한 기분을 느낍니다.

현지 정착 과정은 유학생활의 성공을 좌우하지만,대부분의 유학원이 정착 지원서비스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유학 전문컨설팅 업체인 티엔에프파트너스㈜(www.tnfpartners.com) 김형섭 대표(사진)는 유학생의 현지 지원서비스를 거듭 강조했다.

티엔에프파트너스㈜는 'SAC(Study Abroad Consultant)'와 '가디언Pro'란 차별화된 현지 서비스를 도입한 회사로 유명하다.

SAC는 현지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이 이제 막 도착한 후배 유학생을 지속적으로 도와주는 현지 유학컨설턴트서비스.SAC 멤버들은 석ㆍ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됐으며,후배 유학생에게 정보력,생활,학업,인맥 등 총 4가지 분야를 지원한다.

가디언Pro는 이 회사의 현지 직원들이 유학 생활 동안 후견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제2의 부모' 개념이다.

홈스테이,학교생활 관리,문화생활 등 법적보호자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엔에프파트너스㈜는 유학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한편,티엔에프파트너스㈜는 지난 13일 국내 최초로 유학수속과 현지유학컨설팅을 접목한 포털사이트 '유학피플(www.uhakpeople.com)'을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국내 유명 유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된 것으로,현재 30여개 업체와 제휴했다.

김형섭 대표는 "내년 말까지 SAT전문어학원,여행사,해외전화 등 원스톱 유학서비스를 위한 구축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SAC에 소속된 400명의 학생 중 우수한 학생을 학기당 3명씩 선발해 1만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