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은 살아있는 사람같지 않았다. 그렇게 예쁜 사람 처음봤다."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35)이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에 출연 ‘고소영(35)을 캐스팅한 뒷얘기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박진영은 "제 뮤직비디오 ‘허니(Honey)’에 출연해 달라고 전화를 했었다. 바로 ‘네 할게요’"라고 단번에 승낙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이어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살아있는 사람 같지가 않았다”며 “그렇게 예쁜 사람은 처음 봤다"고 10여년 전 그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여자 아나운서들이 텔미 열풍에 동참한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MBC 창사특집 DJ4U `일탈`의 축하 공연 무대에서 MBC 여자 아나운서 4인방 서현진, 최현정, 문지애, 손정은 등 4명의 아나운서는 원더걸스의 텔미를 선보였으며, KBS 이정민 아나운서도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하이파이브`에서 텔미춤을 췄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