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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판매 전문회사(GA)인 미래인슈(대표 김정섭)는 금융상품의 온라인 판매에 중점을 두는 동종업체와 달리 한층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2005년 설립된 이 회사는 교보생명,흥국생명,AIG생명,현대해상,금호생명,동부생명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고,인천과 대구 등지에 5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전문 TM사무실도 네 곳이나 뒀다.

전체 직원도 200명이 넘는 만만찮은 규모다.

2007년 10월 현재 이 회사의 매출액은 16억원 정도.

김정섭 대표는 "앞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20~30개의 지점을 더 늘릴 계획"이라며 "경쟁이 심해지는 GA시장에서는 일정 규모의 외형을 구축하고 조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GA업계의 작지만 강한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는 김 대표는 "실속 있고 알찬 상품을 설계함으로써 고객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최선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