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텍이 자회사인 나노브릭과 다코웰 등을 포함한 2010년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신규사업인 나노부문의 기술력이 사이언스지와 내이처지 등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게재를 앞두고 있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다스텍이 자회사인 나노브릭의 최첨단 나노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앞세워 국제적으로 기술을 인정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스텍은 최첨단 나노기술에 대해 세계적인 과학전문지인 사이언스지와 내이처지 게재를 신청해 놓은 상태로 이른 시일 내에 커버스토리 기사로 게재 여부가 결론 나게 됩니다. 황형재 다스텍 대표이사 "나노브릭은 미국의 사이언스지나 내이처지에 게재하기 위해 제출해 놓은 상대이다. 승인이 나서 개재가 될 예정인데 그 정도의 첨단기술로 볼 수 있다" 나노기술을 적용한 손바닥 만한 크기의 디스플레이용 브릭을 서로 연결해 각종 디스플레이 제품을 구현해 낼 수 있는 신기술인데다 기존의 초대형 디스플레이 제품에 비해 월등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현재 LCD, PDP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나노브릭이 연구개발 부문을 맡고 다스텍이 생산과 제조를 맡고 있는 나노 제품은 현재 대기업과 각종 금융기관에 대한 공급 진행이 한창이어서 오는 2010년 나노브릭에서만 매출 3천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스텍의 전자파사업과 로봇사업, 시큐리티 사업, 다코웰의 태양광 사업 역시 국내와 해외 공급 계약이 추진되고 있어 오는 2010년 각각 매출 1000억원 시대를 구체화할 전망입니다. 황형재 다스텍 대표이사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가 비로소 2008년과 2009년, 2010년 매출로 실현화되는 데 이렇게 될 경우 다스텍은 2010년 1000억원, 다코웰도 1000억원, 나노브릭의 경우는 3천억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사업을 포함해 신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성장에 탄력을 받고 있는 다스텍은 자회사인 다코웰과 나노브릭이 오는 2008년과 2009년에 코스닥 신규 상장 절차를 진행하는 등 기업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